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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겨례0221]보길도 댐 증축 주민들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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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 1,451
    • 등록일자 : 2004.02.20
  • 유적지 훼손 여부로 논란이 되고 있고 전남 완도 보길도 댐 증축 문제가 주민 합의로 결정될 전망이다.
    완도군은 "최근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열린 보길도 댐 증축공사 검토위원회 회의에서 위원간의 이견을 좁히지 못해 댐 증축 문제를 보류키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그러나 댐 증축 여부는 물 부족이 확인될 경우 보길도와 노화도 주민간에 민주적인 절차를 거쳐 결정토록 했다.

    주민 강제윤씨는 "검토위원회에서 댐 증축 문제를 보류키로 결정했으나 환경부가 지원하는 191억원의 예산이 우수시설 등에 사용키로 돼 있어 사실상 댐 증축 문제는 물건너 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군은 273억원을 들여 지난 2002년 11월 보길면 부용리 고산 윤선도 유적지 일대에 있는 42만t 규모의 상수원 댐을 150만t 규모로 확장시키는 공사를 추진하다 주민들의 반대와 문화재청의 제지로 공사를 중단했다.

    주민들은 "댐 증축 공사를 강행할 경우 363억의 예산을 들여 복원 공사가 진행 중인 국가 사적 363호 윤선도 유적지 훼손이 불가피하고 댐을 증축하더라도 가뭄시에는 무용지물"이라며 증축을 반대해 왔다.

    (완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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