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내용 바로가기
  • home
  • 알림마당
  • 보도·해명자료
  • 전체
전체
게시물 조회
  • [동아0221]'DJ의 입' 박선숙, 환경부차관 제의 고심
    • 등록자명 :
    • 조회수 : 1,281
    • 등록일자 : 2004.02.20
  • 김대중(金大中) 전 대통령 정부의 마지막 공보수석을 지낸 ''''DJ의 입'''' 박선숙(朴仙淑)씨가 최근 환경부 차관을 제의받고 목하 고심중이다.

    박 전 수석에 대한 차관 권유는 김명자(金明子) 한명숙(韓明淑) 전 환경부 장관이 직접 했지만, 정부내에서도 상당한 조율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장관은 20일 "환경정책은 국민과 함께 가는 것이 중요한데 그런 점에서 공보경험과 국정경험이 풍부한 박 전 수석이 적임자"라면서 "곽결호 환경부장관과도 논의해 긍정적 답변을 얻었다"고 말했다. 청와대 정찬용 인사수석도 "현재 공식 심사대상으로 올라 있다"고 확인했다.

    이에 대해 박 전 수석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과분한 자리이긴 하지만..."이라며 말끝을 흐렸다. 아직 마음의 결심을 하지 못했다는 반증이지만 평소 신중하기로 소문난 그가 고민을 하는 것은 어느 정도 의중이 있음을 뜻하는 것 아니냐는게 주변의 관측이다.

    그는 다만 김 전 대통령 정부시절의 전직 장.차관 및 청와대 수석비서관들이 이번 총선에 대거 출마하거나 공직에 기용되고 있는 상황에서 자신마저 DJ의 곁을 떠나는 모양새에 대해 마음의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수석은 차관직을 제의받고 고민하던 19일에도 동교동으로 DJ를 찾아가 면담했으나 구체적인 대화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앞서 박 전 수석은 지난 연말과 1월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의 영입경쟁이 치열할 당시 양쪽으로부터 전국구 의원 러브콜도 받았으나 본인의 완강한 거부로 무산된 바있다.

    [연합뉴스]

  • 목록
  • 이전글
    [한국0221]올 최악 황사 '대공습'
    다음글
    [한겨례0221]보길도 댐 증축 주민들이 결정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셨습니까?

  •   
  •   
  •   
  •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