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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일보1227] 환경연합, 조류독감 첫 발생지 현장조사 “청둥오리 원인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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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 1,884
    • 등록일자 : 2003.12.27
  • 환경연합, 조류독감 첫 발생지 현장조사 “청둥오리 원인 아니다”  

    [2003.12.27]    
    환경운동연합은 조류독감 사태와 관련, “조류독감의 국내 첫 발생지로 알려진 충북 음성 일대에 대한 현장조사 결과 청둥오리는 이번 조류독감의 원인일 가능성이 적은 것으로 판단됐다”고 밝혔다.

    환경운동연합은 26일 “현대식 시설로 관리하고 자동분무장치를 통해 3시간에 한번씩 소독약을 뿌려주는 등 위생관리도 철저했다던 사육장에 시베리아 등에서 날아오는 겨울철새인 청둥오리가 접근해 오염시켰을 가능성을 언급한 검역당국과 일부조류학자의 주장은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환경연합은 또 “이런 상황에서 당국에서 철저한 조사도 없이 조류독감 원인을야생조류에 의한 전염으로 몰고 가는 것은 비이성적”이라며 “사료나 들쥐 등에 의한오염도 배제할 수 없고 종오리나 육종종계를 보급하는 과정에서 협력농가들 사이에퍼져나갔을 가능성도 있었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환경연합은 “폐사한 조류나 보균한 조류를 ‘살(殺)처분’ 및 매몰처분하는 과정에서 가축전염병예방법이 규정하는 기준을 지키지 않아 2차 오염과 재발이 가능하다”며 처리과정에 대한 철저한 재조사와 미흡한 부분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환경연합은 이와함께 “이번 조류독감은 급격하게 늘어난 육류소비로 인해 가축사육이 대규모화·기업화되면서 발생한 인류에 대한 경고”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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