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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0107][뉴스 9]지리산에 수달 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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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자 : 2004.01.07

  • ⊙앵커: 이런 뉴스 전해 드리면 또 서식지가 파괴될까 걱정스럽습니다마는 천연기념물 수달이 지리산에 서식하고 있음이 공식 확인됐습니다. 김건우 기자입니다.

    ⊙기자: 천연기념물 330호인 수달이 동작감음식 카메라에 포착된 것은 지난해 11월과 12월 사이 모두 네 차례입니다. 들쥐인 듯한 먹이를 먹는 모습. 방금 물에서 나온 듯이 젖은 몸과 물갈퀴로 된 앞, 뒷발이 찍혀 있습니다. 카메라에서 잡힌 수달은 성별은 확실치 않지만 길이 7, 80cm에 몸무게 10kg 정도의 어미로 추정됩니다. 지금까지 배설물이나 문헌 등을 통해 지리산에 수달이 살고 있었다는 것은 알려져 있었지만 실제로 촬영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과거 한반도 곳곳에 서식했던 수달은 남획으로 인해 현재는 환경부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될 만큼 개체수가 극히 적습니다.

    ⊙김상봉(지리산 관리사무소 하동분소): 세 마리 내지 네 마리 정도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1, 2월 번식기가 지나면 어린 새끼도 촬영될 걸로 예정하고 있습니다.

    ⊙기자: 지리산관리사무소는 수달이 촬영된 계곡 일대를 수달보호구역으로 관리하는 한편 야생동물 서식실태조사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입니다. KBS뉴스 김건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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