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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0305]새집증후군 전문클리닉 설립…이달중 한양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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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406
- 등록일자 : 200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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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는 4일 의대 산업의학교실 김윤신(55) 교수 등 전문의와 공과대 교수들이 이달 중 새집 증후군 전문클리닉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새집 증후군은 새로 지은 건물 입주자들이 아토피성 피부염과 두통,천식 등 각종 질환에 시달리는 것으로 국내에서 이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클리닉이 설립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클리닉은 새 건축자재나 가구에서 나오는 화학물질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는 공학부문과 환자의 치료를 담당하는 임상부문으로 구성돼 실내 공기 질 관리부터 환자 치료까지 ‘원스톱 패키지’ 형태로 운영될 계획이다.
김 교수는 “미국이나 핀란드 등에서는 20여년 전부터 실내 공기 질에 대한 기준을 정해 친환경소재를 사용해 왔다”며 “실내 환경에서 환자의 치료까지 원스톱으로 관리하는 클리닉은 세계 최초”라고 말했다.
선정수기자 js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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