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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0209] 지자체 운영 환경시설 10곳중 3곳 오염 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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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332
- 등록일자 : 2004.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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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환경관리청 조사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하수종말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 10곳 중 3곳은 대장균 등 오염물질을 방류수 수질기준보다 초과 방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대구지방환경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지자체 운영 하수종말처리장, 마을하수도 등 180개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벌인 결과 부유물질(SS), 총질소(T-N), 대장균군 등을 방류수수질기준보다 초과 방류한 곳이 55곳(30%)에 달해 행정처분 했다.
지자체별 위반 현황으로는 문경시가 문경하수종말처리장 등 18개 하수도시설을 운영하면서 11개 시설에서 방류수 수질기준을 초과해 배출해 61%의 위반율을 나타냈다.
김천시는 15개 하수도시설 중 6개 시설(40%), 영덕군은 16곳 중 5곳(31.2%)에서 방류수 수질기준을 초과했다.
이밖에 영주시(5개 시설), 예천군(5), 상주시(4), 구미시(3), 울진군(3), 경산시(3), 영천시(2), 칠곡군(1), 군위군(1), 포항시(1), 청송군(1), 대구 달성군(1) 등이 환경시설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개선명령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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