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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0129]"오염물 삭감 문제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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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 1,353
    • 등록일자 : 2004.01.28
  • 환경부의 수질오염 총량관리제가 대구시와 다른 시.도간 형평성 논란(본지 1월28일자 보도)에도 불구하고 대구시는 정부가 요구하는 수준 이상으로 오염 배출량을 삭감하기 위한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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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는 27일 오후 서구 평리동 한국염색기술연구소에서 열린 `수질오염총량관리 정책 설명회''에서 오염물질 배출량을 추가 삭감하더라도 구지공단과 테크노폴리스 등 지역 현안개발 사업에 차질이 없을 뿐 아니라 구지공단 5개분량의 추가 유치도 가능한 개발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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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행사에는 환경부 수질관리기획단 실무자와 부산.울산시, 경남도 등지의 수질담당 공무원들과 환경.시민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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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 최정한 사무관은 이날 `오염총량관리 추진전략''에서 "그동안 4천억원 넘는 부채까지 져가면서 수질개선을 해온 노력에 비춰 정부의 오염 배출량 추가삭감 요구는 억울하지만 기존 오.폐수처리장의 효율적 운영과 추가적인 세부전략 추진으로 목표량 달성은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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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전략에 따르면 구지공단과 테크노폴리스가 들어서더라도 하수처리시설을 통해 현풍공단 폐수 2차처리와 기존 시가지 하수처리로 일일 1천8kg의 오염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는 것. 여기에 달성군 분뇨처리장을 축산폐수 종합처리장으로 전환할 경우 396kg, 염색공단.달성공단에 빗물처리시설 설치시 791kg, 하수처리장 방류수 재이용 경우 530kg 등 전체적으로 5천568kg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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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는 환경부가 요구하는 5천77kg(BOD kg/일)의 배출오염물질 추가 삭감량보다 491kg을 더 줄이는 계획이며, 따라서 구지공단 1곳에서 100kg의 오염물질이 배출된다고 볼 때 구지공단 규모 5개시설을 더 유치할 수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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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이병국 박사는 "대구시의 수질개선 여력이 사실상 한계점에 이르렀지만, 이번 대구시의 오염물질 삭감 전략은 다른 시.도의 모범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또 환경부 수질관리기획단측도 "대구시의 수질개선 노력이 중앙정부의 재정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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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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