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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0319] 고철-폐지 수집운동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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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515
- 등록일자 : 200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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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철-폐지 수집운동 벌인다
환경부-지자체등 내달까지
정희정기자 nivose@munhwa.com
원자재 가격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업계를 돕기 위해 전국적으로 고철·폐지 등 폐자원수집운동이 실시된다.
환경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새마을운동중앙회·한국자원재생공사·폐자원재활용수집협의회와 공동으로 다음달말까지 ‘범국민 폐자원 집중수거운동’을 벌인다고 19일 밝혔다.
‘리사이클 2004’로 이름 붙인 이번 운동은 그동안 일부 지자체와 민간단체에서 자발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고철 모으기 등 폐자원 수거운동을 범국민적으로 확산시키겠다는 것.
지자체와 지역새마을지회는 지역별로 집중수거기간을 지정, 가정과 사무실의 금속 캔과 폐지 등을 모아 관련업계로 보내고 수집협의회와 재생공사 수집차량은 지역을 순회하며 방치된 폐자원을 수집하게 된다.
환경부 관계자는 “아파트 단지와 부녀회, 학교와 직장단위 등에서 폐자원을 대량 수거할 경우 재생지로 만든 화장지와 공책, 재생비누 등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정희정기자 nivose@
기사 게재 일자 200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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