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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겨례0305] ‘새집 증후군’ 클리닉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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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 1,324
    • 등록일자 : 2004.03.05
  • 공대교수·전문의등 참여 이달안 설립
    새로 지은 건물이나 주택 입주자들이 아토피성 피부염과 두통·천식 등에 시달리는, 이른바 ‘새집 증후군’을 치료하는 전문 진료소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다.

    한양대병원은 4일 김윤신(55) 산업공학과 교수 등 공과대학 교수와 호흡기내과 전문의들이 실내 공기의 질 관리뿐 아니라 환자의 치료까지 한꺼번에 할 수 있는 ‘새집 증후군 전문 클리닉’을 이달 안에 설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치료과정에서 공대 교수들은 새 건축자재나 가구에서 나오는 화학물질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며, 환자 치료는 피부과와 호흡기내과 등의 전문의 5명이 맡게 된다.

    김 교수는 “미국이나 핀란드 등에서는 20여년 전부터 실내 공기의 질에 대한 기준을 정해 친환경소재를 사용해왔다”며 “실내 환경에서 환자의 치료까지 원스톱으로 관리하는 클리닉은 세계에서 처음”이라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는 오는 5월부터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공기질 관리법’을 시행할 예정이며, 한국실내환경학회는 5일 오후 4시 한양대에서 창립대회를 열고 김 교수를 초대 회장으로 추대할 예정이다.

    이재성 기자 s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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