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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신문]유사휘발유 주유중 차량화재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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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 1,656
    • 등록일자 : 2004.03.02
  • ''유사 휘발유 화재 조심하세요''. 시너 등을 이용해 만든 유사 휘발유 판매점이 난립하고 있는 가운데 유사휘발유 판매점에서 화재가 잇따라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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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오후 7시쯤 대구 남구 대명1동 ㅌ페인트 가게에서 차량 연료로 사용하기 위해 시너 혼합기계를 이용, 노모(45.대구 남구 대명동)씨의 승용차에 유사 휘발유를 주입하던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가게 주인 우모(51.수성구 중동)씨의 다리에 1도 화상을 입히고 승용차 절반 가량을 태운 뒤 10여분 만에 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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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은 차량 연료로 사용하기 위해 마련한 시너 보관고에서 전동장치(모터)가 설치된 시너연료통을 이용해 승용차에 주유 중 불이 붙었다는 우씨의 말에 따라 모터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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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지난 28일 오전 11시쯤에는 포항시 북구 죽도동 모 유사휘발유 판매점에서 시너 등이 가득 찬 컨테이너 박스안에서 가스난로를 켜다 불이 나 종업원 1명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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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경찰은 지난해 대구에서만 유사휘발유 제조.판매 사범 582명을 적발해 이 중 8명을 구속했으며 올 들어 지난 1월까지도 31명을 적발해 9명을 구속했다.   또 대구시도 유사 휘발유와 관련된 시비가 잇따르자 지난달부터 유사 휘발유 판매점에 대한 단속에 들어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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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관계자는 "정상 휘발유와의 가격차가 워낙 커 소비자들의 발길이 줄지 않는데다 판매사범에 대해서도 현행 법규상 처벌이 약해 유사 휘발유 판매점이 줄지 않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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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현구 기자 brand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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