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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호강 수계관리 광역협의회』 출범식, 이달 2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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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2,788
- 등록일자 : 2006.09.25
- 담당부서 : 기획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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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계기관, 환경전문가, 시민단체 등 23명으로 협의회 구성
- 앞으로 생태적으로 건강한 금호강 만들기 위한 대책 협의·조정
□ 대구지방환경청(청장: 윤승준)은 대구광역시, 경상북도를 비롯한 지역의 23개 기관·단체와 함께 금호강을 생태적으로 건강한 하천으로 만들기 위해 「금호강 수계관리 광역협의회」를 구성하고, 협의회 출범식 행사를 이달 27일 15:00 대구지방환경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협의회는 ‘수질관리 중심에서 벗어나 하천생태계까지도 하천관리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최근의 지역사회 분위기와 대구지방환경청이 지난해 실시한 ‘금호강 샛강의 수질 및 생태조사’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민·관이 공동으로 해결하자는 취지에서 각계각층이 뜻을 같이하여 출범하게 되었다.
○ 금호강은 산업화 이후 ‘죽은 강’의 대명사로 불리다가 하·폐수처리시설 확충, 배출업소 단속강화 등 정부의 노력으로 현저히 개선되어 ‘99년부터 3급수(하류 강창교)를 유지하고는 있으나,
※ 강창교 BOD(mg/L) : 111.0 ('84년) ⇒ 5.1 (‘99년) ⇒ 4.0 (’05년)
○ 지난해 대구지방환경청의 조사 결과, 대부분의 도심샛강이 3급수를 초과하고, 각종 하천정비 및 개발로 인한 생태계의 단절과 자정능력의 감소 등 내부적으로는 여전히 많은 문제를 안고 있는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 대구지방환경청장을 의장으로 한 협의회는 대구·경북도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의 환경과장과 댐 및 하·폐수처리장의 운영자, 지역대학교수, 시민단체 임원 등 총 2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 앞으로 정기회의(반기 1회)를 가져 금호강의 수질개선 및 하천생태 보전(복원), 하천유지수 확보방안 등을 집중 논의하고 기관별로 역할을 분담하거나 조정하는 등 금호강을 생태적으로 건강한 하천으로 만들어 나가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 또한 내년 중에는 협의회 차원에서 수질오염 예방 및 저감대책, 하천유지수 확보대책, 생태환경 조성 및 관리방안 등을 포함한 ‘금호강 관리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며,
○ 시민단체 중심으로 지역별 활동하고 있는 ‘샛강 살리기 모임’ 등을 연계하여 ‘Water Watch 운동본부’를 설립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 Water Watch 운동 : 지역주민들이 주축이 되어 주변 샛강을 주기적으로 청소하고, 수질오염을 상시 감시하는 자발적인 운동으로 유럽, 일본 등 선진 외국에서는 이미 정착되어 있음
□ 이번 시민참여형 협의회 출범으로 상·하류 지역간 물 분쟁과 같은 지역 현안문제를 협의회 차원에서 협의·조정할 수 있어 지역간 화합을 통한 상생의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며,
○ 전문가,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하천관리가 가능하여 금호강의 수질개선과 생태건강성 회복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 이날 행사는 관계기관 직원 등 총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 출범 경과보고 및 협의회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가 있을 예정이며,
○ 대구광역시 환경녹지국장(권대용)과 경상북도 환경해양산림국장(윤정용)이 내빈으로 참석하여 협의회의 출범을 축하하고,
○ 대구광역시 수질보전과장(장정석)의 ‘금호강의 수질개선 사례와 정책방향’ 및 경상북도 수질보전과장(김동성)의 ‘금호강수계 수질개선 방향(경상북도 구간을 중심으로)’에 대한 주제발표와 함께
○ 경북대학교 나정화 교수가 현재 진행 중인 ‘생태적으로 건강한 금호강 관리대책 용역사업’에 대한 경과발표도 있을 예정이다.
<참고자료>
1. 금호강수계관리광역협의회 구성·운영계획 1부.
2. 협의회 출범식 행사계획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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