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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년사]제8회 환경의 날 기념식[03.6.5]
    • 등록자명 : 관리자
    • 조회수 : 2,179
    • 등록일자 : 2003.07.11
    • 담당부서 : 기획과
  • 존경하는 이희태 환경보전협회 대구·경북지회장님 이종진 대구광역시 환경녹지국장님 정석교 낙동강환경연구소장님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하신 시민·환경단체 회원 및 내빈 여러분! 오늘 제8회 환경의 날을 맞아 여러분과 함께 지구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환경보전 결의를 새롭게 다지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그동안 환경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우리의 환경을 지키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정성을 다해 오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특히 오늘 그간의 공로로 이 자리에서 표창을 받으신 수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환경의 날은 1972년 스웨덴 스톡홀름의 UN인간환경회의에서『단 하나뿐인 지구』를 보전하기 위하여 「UN인간환경선언」을 채택하였고 UN 인간환경회의 개막일인 6. 5일을 "세계 환경의 날"로 선포한 이래 매년 기념해 오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하여 올해 여덟 번째를 맞고 있습니다. UN이 정한 올해 환경의 날 주제는『물-20억 인구의 갈망[Water - Two
    Billions People are Dying for it]』입니다. 지금 지구촌 곳곳에서는 세계 인구의 40%나 되는 많은 사람들이 물 부족과 물 오염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습니다. 이런 추세로 간다면 인구증가와 기후변화로 인해 물 부족을 겪는 인구의 비율이 25년 후에는 70%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UN이 올해를 세계 물의 해로 선포하고 환경의 날 주제를 『물-20억 인구의 갈망』으로 정한 것도 이러한 물 문제의 절박한 현실과 전망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과거 개발년대를 거쳐오면서 우리는 비약적인 경제성장을 이룩하였습니다. 하지만 환경을 고려하지 않은 무분별한 개발로 소중한 자연을 훼손하였으며 그 결과 물과 공기가 오염되고 개발과 보전에 관한 갈등과 개발현장 곳곳에서 벌어지는 등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치루로 있습니다. 여러분! 21세기는 환경의 세기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21세기는 환경을 파괴한 개발우선에서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고 환경보전과 개발이 균형을 이루는 상생의 원리가 지배하는 사회가 되어야 합니다. 그럴 때만이 우리에게 위기로 다가온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우리 미래세대의 영속적인 삶을 보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여덟 번째 환경의 날을 맞아 우리가 기념식을 가지고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해 보는 것도 이러한 뜻이 담겨있습니다. 오는 8월에는 우리고장에서 전 세계 젊은이들이 축제인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와 세계문화EXPO대회가 개최됩니다. 우리나라도 여러차례 국제스포츠대회들을 치루어 봤습니다만은 개최도시의 환경질이 경기력 향상과 대회성공을 결정짓는 관건이 되고 있습니다.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와 세계문화EXPO는 환경도시 대구 아름다운 고장 경북을 전 세계 젊은이들에게 자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아무쪼록 양대회가 성공적인 환경행사로서 훌륭하게 치룰 수 있도록 모두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실천하여야 하겠습니다. 끝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하느라고 고생하여 주신 관계자 여러분들과 참석하여 주신 환경단체회원 및 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3. 6. 5. 대구지방환경청장 홍 준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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