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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년 겨울철 조류 동시 센서스 결과(환경부 국립환경연구원)
    • 등록자명 : 기획/홍보
    • 조회수 : 3,580
    • 등록일자 : 2004.03.22
    • 담당부서 : 기획과
  •  ◇ 전국 118개 지역에서 185종 1,113,627마리 관찰
     ◇ 국내 최대 규모의 겨울 철새 도래지는 전북 동림저수지, 최대 마리수 관찰종은 가창오리로 밝혀짐

    □ 환경부(국립환경연구원)는 국내에 도래하는 겨울철새의 현황파악 및 철새서식지로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지역에 대한 보호대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축적하기 위하여, 2004년 2월 1일 천수만, 철원평야 등 전국 118개 주요 철새 도래지를 대상으로 130명의 관계 전문가가 참여하여 『전국 겨울철 조류 동시센서스』를 실시하였다

     ◦ 센서스 결과 관찰된 조류는 총 185종 1,113,627마리(’03년 189종 978,472마리)이고, 개체수가 가장 많이 관찰된 종은 가창오리(455,168마리) 이었으며, 그 다음은 청둥오리(240,816마리), 흰뺨검둥오리(67,761마리),쇠기러기(51,341마리),큰기러기(36,706마리)순이었다

     ◦ ’03년 대비 가창오리(303,165→455,168마리), 쇠기러기(33,583→51,341마리) 등은 관찰 개체수가 증가하였으나 청둥오리(252,548→240,816마리), 검은머리물떼새(5,504→2,266마리) 등은 감소하였다. 가창오리 등의 개체수 증가 원인은 러시아 등  번식지의 번식률 증가로 보여지며, 검은머리물떼새 등의 개체수 감소원인은 앞으로 자료 축적을 통해 분석할 계획이다

    □ 개체수가 가장 많이 관찰된 지역은 전북 고창군 동림저수지(250,418마리)이었으며, 그 다음은 금강호(108,449마리), 고천암호(87,393마리), 시화호(67,262마리), 영산호(50,187마리)순으로 전체 관찰 개체수의 51%를 차지하였다.

     ◦ 이와 같이 겨울철새가 서해안에 많이 분포하고 있는 것은 먹이를 잡아먹거나 휴식할 수 있는 농경지 및 저수지가 타지역 보다 많기 때문이며, 지역별 개체수의 변동은 가창오리에 의해 좌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법정보호종인 멸종위기종은 두루미, 노랑부리저어새 등 6종 802마리가 관찰되어 ’03년(8종 477마리)보다 325마리가 증가하였다.

     ◦ 특히 두루미는 582마리(’03년 388마리)로 가장 많이 증가하였으며, ’03년 대비 노랑부리저어새 122마리(24→146), 흰꼬리수리 12마리(19→31), 황새 8마리(1→9)가 증가되었다. 매년 멸종위기 조류의 종수가 많이 관찰되는 지역은 충남 서산 천수만지역(간월호) 및 철원군 철원평야 등이었다.

     ◦ 또한, 법정보호종인 보호종은 26종 502,351마리가 관찰되어, ’03년 대비 개체수는 159,412마리(342,939→502,351)가 증가하였다. 이와 같은 개체수 증가는 가창오리, 큰기러기, 검은머리갈매기, 재두루미 등이 예년에 비해 많이 도래했기 때문이다.
    □ 환경부에서는 이번 센서스 결과에 따라 법정보호종인 두루미 등 멸종위기종이 많이 서식하는 천수만지역(간월호), 철원평야 및   동림저수지 등 주요 철새 서식지에 대하여 지자체 및 민간단체와 협력하여 불법포획 등 위반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과 철새의 보호,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 또한 ’99년부터 ’04년까지 6년간 실시한 겨울철새 조류 동시 센서스 결과에 대하여 지역별 개체수 변동요인 등을 분석하여 주요 철새도래지의 보호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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