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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일보0226] 고령 개포1리 지하수‘이물질’…주민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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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 1,521
    • 등록일자 : 2004.02.25
  • 고령 개포1리 지하수‘이물질’…주민 불안  
    [2004.02.26]    
    지하수를 개발해 간이상수도를 식수로 사용하는 주민들이 물에서 이물질이 섞여 나와 불안해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군내에서 실시한 간이상수원 분기별 1차 검사에서 93건이나 부적합 판정을 받아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실제로 고령군 개진면 개포1리 주민들은 58가구 120여명이 식수로 사용하는 지하수에서 뿌연 이물질이 나와 크게 걱정하고 있다.

    주민들은 “지난 수년전부터 사용하고 있는 지하수에 이물질이 섞여 나오고 있다”며 “관계기관에 대책을 호소해도 수질검사시 이상이 없다는 말만 되풀이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주민들은 “물을 받아 놓으면 5분도 안돼 뿌연 침전물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며 “끓여 사용하고 있지만 불안하기는 마찬가지다”고 말했다
    게다가 이 마을은 낙동강 제방을 사이에 두고 해마다 여름철이면 물난리를 겪는 상습침수지역으로 지난해도 마을이 침수돼 주민들은 소방차로 식수를 공급받아 먹는 등 고통을 되풀이하고 있다.

    현재 고령 군내에는 50% 주민들이 186개의 간이상수도를 개발해 식수로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간이상수원 186개소에 대해 세균성 대장균 및 탁도, 색상 등을 검사한 결과 93건이나 부적합 판정을 받아 식수원 관리에 허점을 드러내고 있다.




    하철민기자  
    hachm@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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