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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02.25] 낙동강하구 '철새 낙원'이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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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 1,360
    • 등록일자 : 2004.02.24
  • 낙동강하구의 녹지와 농지는 줄고 주택.공장 등은 가파르게 늘어나는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시가 부산발전연구원에 맡겨 지난해 3월부터 1년간 실시한 낙동강하구 생태계모니터링 결과 2002년현재 녹지는 5만4524㏊.경작지는 2만6285㏊로 1985년의 5만7494㏊.4만2818㏊보다 녹지 및 경작지 면적이 2만㏊정도 줄었다고 24일 밝혔다.




    반면 시가화지역은 2002년에 2만7724㏊로 85년의 7014㏊보다 4배가까이 늘었다.

    부산발전연구소는 지난해 3월부터 서낙동강을 포함한 낙동강 대저수문 하류지역을 11개 대권역과 51개의 소권역으로 나눠 조사한 결과 큰고니 4456마리.고니 1655마리.재두루미 6마리 등 모두 6165마리(13종)의 천연기념물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냈다.

    전국 최대 철새도래지인 낙동강 하구에 서식하는 조류는 모두 13목 30과 114종에 9만4481마리가 서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새들이 가장 많은 지역은 대마등(등은 모래로 만들어진 작은 섬)주변지역으로 2만1781마리(55종)가 관찰됐다.

    또 낙동강 하구에서 노랑부리저어새 11마리 등 멸종위기종 조류 16마리(5종)와 보호야생종 1만2천764마리(14종)도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 관계자는 "매년 이같은 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해 낙동강하구 생태계 관리를 위한 장기 모니터링 자료로 활용하고 건전한 생태계 유지와 지속가능한 보존대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허상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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