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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0128] ‘새집 증후군’ 첫 실태조사…천식 등 알레르기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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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 1,657
    • 등록일자 : 2004.01.28
  • 신축 주택 입주자들이 피부염 등 각종 질환에 시달리는 ‘새집 증후군’(Sick House Syndrome)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환경부가 전국적인 실태조사에 나선다.

    환경부는 27일 다음달부터 오는 3월까지 전국의 아파트 등 공동주택 중 지은지 1년 미만의 120여가구를 대상으로 실내 공기오염도를 측정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이번 조사에서 ‘새집 증후군’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포름알데히드(HCHO)와 휘발성유기화합물(VOC)을 비롯해 10개 실내공간 오염물질의 실태파악에 나설 계획이다. 환경부는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상반기중 역학조사 계획을 마련,내년중에 오염물질과 질환발생간의 인과관계도 파악할 예정이다.

    ‘새집 증후군’이란 새집이나 수리한 집에 들어가 살면서 전에 없던 두통 또는 아토피성 피부염,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에 걸리는 것을 지칭한다. 미국에서는 1980년대,일본에서는 96년부터 사회적으로 문제가 제기됐으나 국내에서는 지난해부터 일부 사례들이 알려지면서 본격적으로 이슈화되기 시작했다.

    일본의 경우 96년 건설성,후생성,통산산업성,관련단체 등으로 구성된 ‘건강주택연구회’를 조직,실내공기질을 측정해 12개 오염물질의 농도기준을 마련한 상태다.

    환경부 관계자는 “5월부터 시행예정인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공기질 관리법’은 신축공동주택의 경우 시공업체가 주민 입주전에 실내공기질을 측정·공고만 하도록 하고 있다”면서 “조사결과가 축적되면 장기적으로 각 유해물질에 대한 허용 기준치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환경부는 이와 함께 찜질방을 비롯해 병원,노인복지시설,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일제 조사도 병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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