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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0128] 낙동강 오폐수처리 90%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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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 1,497
    • 등록일자 : 2004.01.28
  • 하수종말·축사폐수처리장 추가 설치  

    오는 8월 낙동강 수질개선을 위한 수질오염총량관리제 실시를 앞둔 가운데 낙동강의 오폐수 처리율이 90%까지 높아질 전망이다.

    대구시는 일일평균 오염물질 발생량 53만3천kg(2002년기준) 중 47만6천kg을 처리하고 5만7천kg을 수계로 배출하고 있는데서 5천77kg을 추가 삭감키로 했다.
    이에따라 현재 89.2%인 오폐수 처리율이 90.1%로 향상되면서 대구시가 낙동강변에 추진하고 있는 테크노폴리스와 구지지방산업단지 조성 등에 대해 낙동강변 하류지역의 자치단체 및 환경단체들의 반응이 주목되고 있다.

    대구시는 27일 오후 섬유기술연구소(서구 비산동)에서 곽결호 환경부 차관과 부산, 경남·북 등 낙동강을 상수원으로 하는 지자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수질오염총량관리 정책 설명회를 가진 뒤 이같이 밝히고 향후 대책 마련을 제시했다.

    대구시는 82만평에 달하는 달성군 구지공단이 건설되면 산업단지에서 1천145.96㎏ 등 일일 2천94.9㎏, 달성군 현풍이 입지로 유력시되는 대구테크노폴리스에서는 2천224.01㎏, 성서4차단지에서는 14.39㎏ 등 총 4천333.3㎏의 오염물질이 추가로 배출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시는 구지지역 산업단지에 폐수종말처리장과 인근에 하수종말처리장을 신설해 오염물질배출량을 하루 1천108.11㎏까지 줄이고, 70㎏은 공업용수로 재이용해 이 지역 총 오염배출량을 92.83㎏까지 줄일 계획이다.
    달성군 일대 축산폐수 처리시설도 함께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또 대구테크노폴리스에는 현풍 하수종말처리장을 설치하고 공업용수를 재이용하면 배출량을 307.21㎏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시는 밝혔다.
    이는 현재 현풍 및 유가지역에서 발생하는 732.77㎏의 발생량과 비교할 때 절반에도 못미치는 양이다.

    성서4차단지는 성서폐수종말처리시설을 설치하고 인근 대명천에 자연정화처리시설을 갖춰 오염물질을 하루 256.36㎏으로 줄일 예정이다.
    달성공단과 염색공단에는 올해내 산업폐수 완충저류조도 설치한다.

    이날 추진전략을 발표한 최정한 대구시 수질보전담당(이학박사)은 “대구시의 역점 경제사업을 성공시키기위해서는 환경을 함께 고려해야하기에 개발사업과 동시에 수질개선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부산·경남지역에 이같은 점을 충분히 설명해서 대구시가 환경과 경제의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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