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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12.09] 환경단체 주남저수지 합동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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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564
- 등록일자 : 2003.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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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연합과 습지보전연대 등 4개 환경단체들이 8일 철새도래지인 경남 창원시 동읍 주남저수지의 서식환경이 악화되면서 철새수가 크게 줄자 현지에서 합동조사에 나섰다.
환경운동연합 황호섭 생태보전국장 등 10여명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단은 이날 오후 저수지 일대에서 철새 개체수 조사를 비롯해 철새 생태환경에 직간접적으로 미치는 서식지 상황을 중점적으로 파악했다.
특히 조사단은 최근 철새감소의 주 요인으로 파악되고 있는 인근 주민들의 동력선을 이용한 어로행위와 농한기에도 불구하고 농업기반공사측이 저수지 수위를 철새들의 서식이 어려울 정도로 높게 조절한 이유 등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였다.
마창환경운동연합 이현주 사무국장은 "철새들의 개체수 파악 등 기초조사에 이어 내달에는 서식지 전반에 걸친 종합조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창환경운동연합은 지난달 중순까지도 가창오리 3천여마리를 포함해 6천여마리가 관찰되던 철새 개체수가 최근 절반이하인 2천~3천여개체로 떨어지는 등 철새 서식지 생태환경 파괴를 지적했다. (창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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