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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야생동물은 함께 살아가야 할 공동운명체[경북매일, 04.12. 7)
    • 등록자명 : 권태룡
    • 조회수 : 2,328
    • 등록일자 : 2004.12.07
    • 담당부서 : 자연환경과

  • 깨끗한 공기, 맑은물, 아름다운 자연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기본이 되는 터전이고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원동력이다.  따라서 이러한 환경을 우리들의 후손이 함께 지키고 영원히 보전해 나가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인간들은 다른 생명체와 함께 어우러져 살기보다는 자신들만을 위하여 자연을 훼손하고 환경을 오염시켜 왔습니다.
    온 생명체가 조화를 이루며 더불어 함께 사는 것이 가장 소중하고 아름다운 것임에도 다른 생명체에 대해서는 너무  소홀히 대해왔던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아름다운 금수강산이라 불렀는데 오늘날 산하(山河)는 곳곳이 파헤쳐지고 잘려나가  중병을 앓고 있습니다.
    이렇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자연을 이용할 줄만 알았지 그것을 잘 지키고 가꾸는 데는 게을리 했기 때문입니다.

    무분별한 밀렵, 개발로 인한 서식지파괴, 외래종들에 의한 포식과 경쟁으로 많은 종(種)들이 감소하였으며, 심지어는 이미 멸종되었거나 멸종위기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야생동물의 밀렵은 자연생태계에  대한 파괴행위이며 밀렵꾼은 바로 자연생태계의 파괴자라 할 것입니다.

    따라서 환경부에서는 범정부적인 밀렵방지대책을 적극 추진하여 야간의 총기밀렵 등의 행위는 상당부분 줄어들고 있으나, 아직도 그릇된 보신문화로 밀렵이 줄지 않고 있습니다.

    밀렵은 광범위한 지역에서 멸종위기종, 천년기념물을 가리지 않고 이루어지고 있으며, 밀렵방법도 올무, 덫, 공기총에 의한 도구뿐만 아니라 독극물을 사용하는등 다양합니다.

    새로이 제정되어 2005년도 2월 9일부터 효력이 발생되는 야생동식물보호법에 먹는자도 1년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규정하여 원천적인 야생동물 밀렵밀거래를 근절하도록 하였습니다.

    앞으로 우리는 급격히 감소하는 야생동식물에 대한 대책을 시급히 마련하여 이들을 철저히 보호해야 하고 무분별하게 남획하고 밀렵하는 것을 근절시켜야 할 것이며, 자연생태계가 파괴되고 오염되면 우리 인류도 결국 살 수 없게 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최종목표인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명공동체를 이루기 위해 우리 모두 힘을 다해 노력하여야 할 것입니다.
    국민들이 모두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소중한 마음과 함께 야생동물의 밀렵밀거래에 대한 신고 정신도 함양하여 야생동물 밀렵밀거래를 신고하여 신고 보상금도 받고 환경사랑을 실천하여 밀렵밀거래가 발 붙일 수 없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환경은 말보다는 실천이 중요합니다.

    환경실천운동으로 사라져버린 야생동물들이 다시 찾아오고 꿈과 희망이 넘치는 아름답고 풍요로운 강산으로 자연과 인간이 함께 공존 할 수 있는 날들이 올 수 있도록 풀 한포기 작은 새 한마리에까지 주위 환경에 대한 세심한 보호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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