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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11.20] 부안 주민 1000여명 격렬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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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 1,781
    • 등록일자 : 2003.11.20
  • 전북 부안군 핵폐기장 찬반 주민투표 실시를 둘러싸고 핵폐기장 백지화 범부안군민대책위원회와 정부 사이의 협상이 결렬된 가운데 17일 오후 촛불집회를 마친 부안 주민들이 ‘핵폐기장 백지화’ 등을 요구하며 경찰과 충돌했다.

    부안 주민 1000여명은 이날 오후 9시반경 부안수협 앞에서 촛불 집회를 마친 뒤 부안터미널 앞 사거리에서 경찰에 화염병 100여개와 휘발유가 든 비닐봉지, 돌멩이 등을 던졌다.

    이들은 또 낫과 쇠갈퀴 등 농기구와 쇠파이프, 몽둥이를 휘두르며 경찰과 격렬한 몸싸움을 벌였다. 도로에 폐타이어 수십개를 쌓아놓고 불을 지르거나 LP가스통 4, 5개에 불을 붙였으며 부안보건소에 화염병을 던지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관 박모씨(47)가 낫에 오른쪽 옆구리를 긁히는 등 경찰과 주민 60여명이 부상했다.

    주민들은 18일 오전 1시경까지 경찰과 대치하다 자진 해산했다.

    경찰은 대책위 총무 조미옥씨(34) 등 주민 6명을 연행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부안=김광오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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