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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겨레11.01] 환경부실 기업엔 대출 불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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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 2,335
    • 등록일자 : 2003.11.01





  • 환경관리를 부실하게 하거나 환경 위해 사업을 하는 기업은 금융 지원 과정에 불이익을 받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환경부는 31일 환경경영을 촉진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국민·우리·하나은행 등 주요 금융기관과 실무팀을 구성해 ‘금융기관 환경 가이드’ 개발에 착수했으며 내년 4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융기관 환경가이드는 은행 등에서 자금의 대출 또는 투자 결정을 할 때 해당 기업의 환경위험 요소를 평가할 수 있는 기준 지침으로, 금융기관은 환경 관리를 소홀히하거나 환경에 위해한 기업에 대해서는 지원을 거부하는 근거로 삼을 수 있다.

    실무팀 회의에서는 기업에 대한 환경성 평가를 위한 기준 지침, 평가 절차, 도입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며, 현대자동차 울산공장·한화 대전공장·볼보건설기계코리아·삼성전자 디에스총괄·대한항공 등 5개 기업이 시범사업에 참여한다.

    환경부 관계자는 “최근 일본에서 열린 유엔환경계획-금융이니셔티브 원탁회의에서 일본도 이런 제도를 시행할 계획임을 밝혔고, 미국·영국·오스트레일리아 등에서는 이미 기업 신용평가에 환경 가이드라인을 활용하고 있다”며 “우리 기업들이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도 친환경 경영관리 시스템의 도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김경애 기자 ccandor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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