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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c1012] [현장출동]쓰레기로 죽어가는 비상활주로
  •     등록자명 :     조회수 : 2,618     등록일자 : 2003.10.12        
  • [현장출동]쓰레기로 죽어가는 비상활주로 윤태호 2003-10-12
    ◀ANC▶
    대구시 달서구 옛 비상활주로가
    각종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활주로 주변 주민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지만,
    관할 구청에서는
    성서공단 개발을 핑계로
    방치하고 있습니다.

    현장 출동 윤태호 기잡니다.
    ◀END▶










    ◀VCR▶
    3년 전 대구시가 공군으로부터 매입한
    월배 비상활주로ㅂ니다.

    활주로 한켠에 서울 시내버스 한 대가
    흉물스런 모습으로
    내팽겨쳐져 있습니다.

    버스 안을 들여다 봤습니다.

    쓰레기 수거 차량이나 다름 없습니다.

    폐타이어 사이로 이불이 뒤엉켜 있고,
    쓰다 버린 폐인트 통이
    어지럽게 널려 있습니다.

    방치 차량 처리 예고문은
    언제 붙였는지 날짜도 보이지 않습니다.

    바로 옆에는 빈 양념통에다
    고장난 텔레비젼 한 대가
    먼지를 뒤짚어 쓴 채 나뒹굴고 있습니다.

    가정집 안방에 있어야 할
    장농이 난데없이 있는가 하면,
    침대 메트리스는
    어른 키 만큼 쌓여 있습니다.

    부품이란 부품은 다 떼어가고
    껍데기만 남은 폐차에는
    쓰레기만 가득합니다.

    활주로가 쓰레기로 몸살을 앓으면서
    그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들에게 떠 넘겨지고 있습니다.

    (S/U) 활주로 주변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주민들은
    쓰레기에서 나오는 악취와 침출수 때문에
    큰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INT▶안종수/대구시 달서구 월성동
    "냄새가 가장 큰 문제다
    예전에는 아침에 운동하는 사람도 많았는데,
    지금은 아무도 없다. 냄새 때문에.."

    관할 구청은
    인력 탓을 하며 능력 밖의 일이라고
    항변하고 있지만,
    속내는 따로 있습니다.

    내년에 성서공단 4차 단지가 개발되면
    저절로 처리된다는 속셈입니다.

    ◀INT▶대구시 달서구청 관계자(하단)
    "밤에 차 끌고와서 쓰레기를 갖다버리는데
    감당할 능력이 있나. 내년 봄에 (성서공단)
    개발하면 어차피 자동으로 처리된다."

    일부 시민들의 비뚤어진 양심에
    편의주의 행정까지 맞물려
    비상 활주로가 쓰레기장이 돼가고 있습니다.
    현장 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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