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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11.12] 지리산서 전나무 군락지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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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 2,498
    • 등록일자 : 2003.11.12




  • 지리산 고산지대에서 상록침엽수림으로 알려진 전나무 군락지가 발견돼 관심을 끌고 있다.

    경남 함양군 소재 서부지방산림관리청은 최근 한국수목보호회에 의뢰해 실시한 ''산림유전자 보호림 훼손지 실태 및 보전관리 조사'' 과정에서 해발 1천200-1천400m인 추성리 국골을 중심으로 100여㏊에 자생하는 전나무 군락지가 발견됐다고 11일 밝혔다.




    추운지방인 한강 이북지역 해발 1500m 이상 고산지대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전나무가 한강 이남지역에서 군락을 이룬채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곳의 전나무는 신갈나무(참나무)와 함께 어우러져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3-4m의 어린나무들로 형성돼 있다.

    이에따라 관리청은 이들 전나무 군락지를 보호하기 위해 주목및 구상나무 등 희귀수목 군락지와 함께 특별관리하는 방안을 세우고 있다.

    서부지방산림관리청 관계자는 "한강 이남지역인 지리산에서 전나무 군락지가 발견되기는 처음으로 지리산 식생연구에 도움을 주고 있다" 며 "전나무의 식생변화 추이를 지켜봐야 하지만 특별한 기후변화가 없으면 군락지가 확산될 것으로 보여 관리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함양=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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