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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10.22] 지정폐기물 배출 및 처리 위반업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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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4,441
- 등록일자 : 2003.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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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환경청 구미환경출장소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지정폐기물배출 및 처리 60개 업소에 대한 단속을 벌여 폐기물 부적정처리 등 12개 위반업소를 적발, 행정처분과 사법기관에 고발조치 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미환경출장소에 따르면 적발된 유형별로는 폐기물 부적정처리 2개 업소를 비롯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신고 미이행 1개 업소, 폐기물 부적정 보관으로 인한 주변환경오염 1개 업소, 폐기물 보관기준 위반 6개 업소 등 12개 업소 15건을 적발했다.
구미시 공단동 (주)K업체는 폐유기용제를 무허가 폐기물처리업체에 위탁처리 및 지정폐기물과 일반폐기물 혼합보관, 폐기물처리증명변경확인 미이행 등 3건이 적발돼 조치명령과태료 부과 및 고발조치 됐다.
또 구미시 공단동 ㅅ업체는 액상폐합성수지를 처리할 수 없는 폐기물처리업체에 위탁처리 했다가 조치명령과 함께 고발됐으며 지정폐기물처리업체인 구미시 구포동 (주)ㅂ업체도 지정폐기물 적정보관기간 초과 후 처리했다가 영업정지 1개월 및 고발조치 됐다.
구미환경출장소는 "동절기를 맞아 폐기물 불법처리 및 소각, 부적정보관 등으로 인한 주변 환경오염 행위에 대해 낙동강환경감시대 등과 합동단속을 벌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기우기자 leekw@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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