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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고>음식물 쓰레기 줄이기로 녹색명절을 만들자!
    • 등록자명 : 오지혜
    • 조회수 : 3,086
    • 등록일자 : 2011.02.07
    • 담당부서 : 기획과
  •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로 녹색명절을 만들자!

     

    전주지방환경청 기획과장 이형진

     

    추운 겨울 감나무 끝에 달린 감은 누구의 것일까? 그건 먹이가 없는 겨울새들을 위한 것으로 까치밥이라 불린다. 넉넉한 인심이 까치밥을 탄생시킨 것이다. 넉넉한 인심이 어디 감나무에서만 나타날까? 까치 설날 다음 날인 우리 설날, 우리네 어머니들은 먼 길 달려온 자식들을 위해, 손님 대접을 위해 소쿠리 한가득 전을 부치고, 떡을 만들었다. 그러한 인심은 명절이면 으레 풍성한 음식을 만들어내지만 평소에도 먹을 것이 풍족한 요즘 날엔 정성껏 만든 명절음식이 남아 쓰레기통으로 향하는 일이 잦다. 우리가 버린 음식물! 냄새가 나겠지만, 음식물 쓰레기통을 함께 살펴보자.

     

     

     

     

    4명의 가족 한 끼 밥상이 차려지기까지 온실가스 4.8kg이 배출된다. 이는 승용차 한 대가 25km 운행 시 배출하는 양과 같다. 또한 에너지 4.7kwh가 소모되며 이는 냉장고 80시간, 에어컨 5시간 사용했을 때의 소모량과 같다고 하니 음식물을 버리는 것은 불필요하게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것이며 에너지를 낭비하는 것이다.

     

     

     

     

     

     

    목표달성을 위해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국민들의 실천이다. 음식물 쓰레기 전체 중 70%가 가정 및 소형음식점에서 배출된다고 하니 개개인의 녹색생활 실천이 매우 중요함을 알 수 있다.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가정에서는 식단계획을 세워 최소한의 식재료만 구입하고, 가족의 식사량에 맞게 조리하여 음식이 버려지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다. 이번 명절도 예외는 아니다. 먹을 만큼만 맛있게 만들어 명절음식이 쓰레기로 변하지 않는 명절을 만들어보자. 새해 복은 많이 받고 명절음식은 적당히 만들어, 우리도 즐겁고 지구도 즐거운 녹색명절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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