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변생태학교 선정

□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정회석)은 환경교육의 중요성이 날로 증대됨에 따라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학교환경교육의 우수 모델과 사례를 개발․전파하여 학교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수변생태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 9월 24일 화순동복초등학교 등에 수변생태학교 지정서를 수여하고, 영산강유역환경청과 수변생태학교가 학교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상호협력하기로 다짐하였다.

□ 수변생태학교 운영의 기본 취지는 상수원 유역에 소재한 학교를 대상으로 수변생태학교를 지정․운영하여 그 운영성과를 주변지역 학교로 전파하고 나아가 가정, 지역사회로 확산시켜 지역환경교육의 거점학교를 육성하고자 하는 것이다.

□ ’09년도 수변생태학교 연구사업은 주암호, 섬진강 등에 대한 생태탐방 위주로 이루어 질 예정이며, ’10년도부터는 저탄소 녹색성장분야 등 연구사업을 다양화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 특히 ’10년도부터는 지역별 특성 등을 고려, 학교별 전문 연구분야(수질보전, 자연생태, 저탄소 녹색성장 등)를 선정하는 등 환경특화교육학교로 육성․지원할 예정이다.

□ ’09년도 수변생태학교는 주암호 등 5개 호소의 상수원 유역 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2개 학교(화순 동복초등학교, 보성 복내중학교)를 선정하였으며, ’10년부터는 예산지원을 늘리고 수변생태학교 또한 확대(8개 시·군) 운영할 계획이다.

   ○ 이번에 선정된 학교의 연구과제는 교사,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이 상수원, 하천 생태탐방 등 현장학습 수행과 학교, 가정에서의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방법 교육 등 이론학습을 겸하여 실천할 예정이다.

□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이번 수변생태학교를 통하여 개발된 우수한 교육사례 등은 환경교육 모델로 개발·전파하여 환경교육을 전 지역사회로 확산시키는 등 수변생태학교가 환경교육의 구심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고, 학생, 교사, 학부모 등과 연계한 환경보전 활동을 통하여 환경교육의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붙임 수변생태학교 지정서 수여식(사진)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