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상수원수계 합동단속 결과 발표

 □ 영산강환경관리청은 장마철을 맞아 폭우 또는 하천수위의 상승을 틈탄 오·폐수 무단방류 행위등 각종 오염물질이 관리소홀로 상수원으로 유입되는 수질오염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7. 4 ~ 7.10(6일간)기간중 광주ㆍ전남지역의 환경오염이 우려되는 배출사업장 122개 업체를 점검하여 11개 업체를 적발하여 고발 및 행정처분 조치를 하였다고 밝혔다.

□ 이번 단속은 영산강환경관리청,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영산강환경감시대 및 민간단체 합동으로 영산강, 섬진강수계 관련 폐수, 오수, 폐기물 등 배출사업장 122개 업체에 대하여 단속을 실시하였다.

□ 적발된 11개소의 위반 유형을 살펴보면, 폐기물부적정 보관 및 처리, 방지시설 운영일지 미기록 등 관리부실이 각각 5개소로 나타났으며,

   ○ 분야별 위반형태를 보면 폐기물분야 5, 수질분야 3, 대기분야     3개소 이며, 단속결과 상대적으로 수질·대기분야가 타분야에 비해 위반율이 낮은 것은 그간 각 기관별 정기적인 점검과 병행하여 연 3~4회의 특별합동단속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하여 사업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방지시설의 운영ㆍ관리가 개선된데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

□ 또한, 영산강환경관리청은 금년 10월초 지방자치단체에 배출업체 인·허가,단속권 등 오염물질 배출업체 관리업무의 전면 위임을 앞두고 있는 만큼, 배출업체 환경관리 감독기능 이관에 따른 전환기를 틈타 발생될 수 있는 환경오염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하여  9월말 까지 지속적으로 관계기관 합동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다.

붙임 : 위반업체 내역 1부.  끝.

♧ 담당부서: 운영국 환경지도과   ♧ 담당과장:이학구  ♧ 담당자:박정수  ♧ 전화 :062)605-5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