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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 기간 중 수도권에 황함량 15ppm 이하 초저황경유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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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명 : 총무과
- 조회수 : 3,136
- 등록일자 : 200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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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기간 중 수도권에 황함량 15ppm 이하 초저황경유 보급
■서울·인천·수원 등 수도권의 3개 월드컵 개최도시에 금년 5월부터 2개월간 공급 - 경유차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 획기적 저감 ■휘발유 증기압기준도 대폭 강화 □ 환경부는 월드컵 대회에 대비하여 금년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 서울, 인천, 수원지역에
공급되는 자동차용 경유를 황함량이 거의 없는 초저황경유로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현재 사용되고 있는 자동차용 경유의 황함량기준은 430ppm 이하이나 이번에 공급되는
초저황경유는 황함량이 15ppm 이하로 거의 제로에 가까운 수준이다. □ 환경부는 초저황경유를 사용할 경우, 경유차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 중 아황산가스(SO2)
97%, 미세먼지(PM10) 5∼16%, 탄화수소(HC) 15∼24%, 질소산화물(NOx) 2∼11%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01.7월 국립환경연구원 연구결과) □ 이번에 공급되는 초저황경유는 정유사에서 기존 정유시설을 이용하여 원유를 정제 처리하는
과정에서 제한된 물량만이 생산되기 때문에 수도권지역에 2개월간 한시적으로 공급한다. - 금년 5월부터 서울, 수원, 인천에는 하루 27,700배럴('01년 주유소 판매량 32,200배럴의 86%),
2개월동안 총 170만배럴의 초저황경유가 공급된다. □ 이번 초저황경유 공급은 (주)SK, (주)LG-Caltex정유, (주)현대정유, (주)S-oil 등 정유4사와
환경부간에 월드컵 대비 대기질 개선을 위해 자발적인 합의로 이루어졌으며, 일반 소비자들은
기존 경유와 동일한 가격에 초저황경유를 구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아울러, 환경부에서는 금번 월드컵대회 이후 빠른 시일 내에 정유사의 시설을 개선토록 하여
황함량이 적은 초저황경유를 의무적으로 보급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또한, 환경부는 휘발유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금년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전국적으로 증기압이 60kPa 이하(현 기준 70kPa)인 휘발유를 공급하기로 정유사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 휘발유 증기압을 70kPa에서 60kPa로 낮출 경우, 배출가스 중 탄화수소(HC)와 일산화탄소(CO)를
각각 4%, 9%씩 저감할 수 있고, 휘발유 주유 과정에서 발생되는 증발 탄화수소(HC)도 34%나 줄일 수
있어 하절기 오존오염 저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담당부서:대기보전국 대기정책과 ♧ 담당과장:전태봉 ♧ 담당자:최종원 ♧ 전화 :02)2110-67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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