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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 10.10] 동해안 적조 소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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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3,113
- 등록일자 : 200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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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경북동해안에 나타난 유해성 적조가 43일만에 사
실상 소멸됐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8일 포항, 경주, 영덕, 울진 등 경북동해안 연안에 대해 적조예찰을 벌인 결과, 경북동해안 전 연안에서 적조생물이 검출되지 않아 적조가 소멸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포항해양청은 바닷물의 색깔도 정상으로 회복됐을 뿐 아니라 경북동해안 연안의 수온이 20.2∼21.2도로 떨어져 있어 적조생물이 증식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발생한 유해성 적조로 인한 피해는 울진지역 해상가두리 양식장 1곳에서 방어, 쥐치 등 7만마리가 폐사해 3천500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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