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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0307] ‘환경지표나무’ 심어 공단 대기오염 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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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 1,460
    • 등록일자 : 2004.03.07
  • 울산시 5월부터 107곳에

    김광주기자 kjkim@munhwa.com  

    울산, 온산 공단에 대기오염 정도를 가늠할 ‘환경 지표수’가 심어진다.

    울산시는 대기오염에 약한 나무를 국가산업단지 공장 안팎에 심어 생육상태에 따라 오염 정도를 알 수 있는 ‘환경 지표수’심기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울산시는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와 온산국가산업단지내 367개 오염배출업체 가운데 연간 연료 사용량이 2000t을 넘는 107개 사업장부터 ‘환경 지표수’를 심도록 했다.

    울산시는 오는 5월부터 심게될 환경지표수로 아황산가스의 경우 철쭉류와 전나무, 쥐똥나무, 소나무, 배나무, 장미 등이 적합하다고 밝혔다. 불화수소의 환경지표수로는 글라디올러스, 자두, 살구, 배나무 등이 꼽혔다.

    또 질소화물에는 갓, 담배, 해바라기, 진달래, 장미가 적합한 환경지표수라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이들 나무는 해당 대기오염 물질의 영향을 받아 엽록소가 탈색되거나 광합성 작용의 저해로 생육이 나빠지는 등 주기적인 관찰만으로도 대기오염 상태를 알 수 있다.

    울산〓김광주기자 kj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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