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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남0227] 안동취수장 이전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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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 1,455
    • 등록일자 : 2004.02.28
  • 안동취수장 이전 절실

     


    임하댐 탁도 높아 음용수 부적합
    [안동] 임하호 탁수현상이 연중 지속되고 수질이 음용수로 부적합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안동취수장을 임하댐 지류를 벗어난 길안천 등지로 이전시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992년 건설된 임하댐은 매년 홍수기만 되면 상류지역 점토질 풍화물에서 씻겨내린 흙탕물이 유입되고, 탁도(NTU=원수 맑기 측정단위, 전국 다목적댐 평균 탁도 5NTU)가 2001년 187NTU, 2002년 882NTU, 지난해 1천221NTU 등으로 급상승되고 있다.

    또 26일 현재 탁도가 2001년 홍수기와 비슷한 180NTU로 나타나 식수는 물론 용수로도 부적합하다는 학계의 주장이 제기되면서 댐측은 지난해 11월부터 방류를 중단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안동시민들이 음용수로 이용하는 상수도 취수장은 흙탕물을 취수해 탁도를 낮추느라 많은 약품을 투입하는 애로를 겪고 있으며, 임동면 주민들은 지난해 임동취수장 이전을 요구, 상류지역으로 이전됐다.

    임하댐 관계자는 이에 대해 "댐 상류지역 지질관계로 홍수기에 흙탕물이 유입되고 좀처럼 가라앉지 않아 시민들이 이용하는 취수장을 임하댐 지류를 벗어난 안동댐 하류, 길안천 등지로 이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탁도를 낮추기에는 한계에 도달해 7월쯤 수자원공사측의 탁수저감대책 용역이 나오는 대로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해 이전을 추진할 방침"이라며 "이전에 따른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 수자원공사측의 예산지원이 뒤따라야 한다"고 했다.

    2004-02-27 입력
    /이두영기자 ldy590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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