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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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한-베트남 환경장관회의 개최
  • 등록자명
    유범식
  • 부서명
    해외협력담당관
  • 연락처
    02-504-9244
  • 조회수
    9,502
  • 등록일자
    2002-11-13
- 베트남 전통마을 환경개선 전략개발, 하이퐁시 생태도시 조성 및 폐수처리 등 기술지원 증대에 합의, 이를 위해 20만5천불 지원
- 5억 아세안 환경산업시장 진출을 위해 한국 환경부, 베트남과의 인적교류 증대, 기술지원 등 환경협력 강화키로
■  김명자 환경부 장관과 베트남의 마이 아이 쯕(Mai Ai Truc) 자원환경부 장관은 2002.11.14(목) 서울에서 제2차 한-베트남 환경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인적교류 증진, 폐수처리 등 기술지원 및 하이퐁 생태도시조성 등 양국간 환경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이번 회의는 지난 2000년 8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제1차 한·베트남 환경장관회의에 이어 개최된 것으로 아세안 국가와 환경장관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것은 베트남이 처음이다.
■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1년간 한국 환경부가 실시한 『하이퐁시 생태도시 조성 연구결과』가 발표되었으며,
- 연구결과를 하이퐁시 도시계획에 반영하고 2단계 사업으로 하이퐁 신도시지역인 박송캄(Bac-Song-Cam) 도시계획을 친환경적으로 공동 수립하는 것 등을 내용으로 하는 협력약정을 한국 환경부와 베트남 하이퐁시간에 체결하였다.
- 하이퐁시는 하노이, 호치민에 이은 베트남 제3의 도시이며 베트남 경제발전 거점도시로서 한국 정부의 연구결과를 하이퐁시 법정 도시계획에 반영키로 한 것은 앞으로 베트남 환경시장에서 한국산업체의 활동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  양국 장관은 식수오염 등 환경오염이 심각한 베트남 전통마을 환경개선 전략개발사업도 공동 추진키로 합의하였으며, 이를 위해 한국 환경부는 20만5천불을 지원키로 했다.
- 하이퐁 신도시 박송캄(Bac-Song-Cam) 도시계획 수립 : 10.5만불
- 베트남 전통마을  환경개선 전략개발 : 10만불
■  베트남은 86년부터 시작한 개혁·개방(도이모이 : 刷新)정책 이후 개발에 따른 환경오염이 심각해지고 있으며, 음용수 확보, 하·폐수처리 및 폐기물 적정관리 등 환경 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상황이다.
- 이에 따라 최근 베트남 정부는 자원환경부를 신설하는 등 정부차원에서 환경보전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고속 경제발전과 환경오염문제를 겪은바 있는 한국의 경험 전수와 지원을 강력히 희망하고 있다.
■  베트남 환경장관을 비롯한 대표단은 수도권매립지, 하수처리장 등 국내 환경시설을 시찰하였고,
- 한-베 환경산업협력 세미나에 참가하여 한국 환경산업체 대표들과 베트남 환경시장 전망에 대한 강연 및 토론을 하고 양국 환경산업협회간 협력증진을 위한 협력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 붙임자료
1. 베트남 대표단 방한일정
2. 베트남 전통마을 지역 환경개선전략 개발
3. 베트남 하이퐁 신도시 생태설계기술 협력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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