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청장 이율범)은 10월 16일(월)부터 11월 3일(금)까지 3주간 관내 국가하천 내 전 구간에 대해 전문업체 및 관계기관 등과 함께 하천시설물 및 하천공사현장 등을 집중 점검한다.

원주청 관내 국가하천 9개소[북한강?양구서천?소양강?평창강?홍천강?한강?원주천?섬강?달천]가 점검 대상으로 직접관리구간(한강, 184.12km)은 원주청과 전문업체가, 지자체 관리구간은 원주청과 각 시군, 수자원공사 담당자 및 전문업체가 점검반(10개 조)을 구성하여 민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하천공사현장 내 취약사항 및 불법시설물 설치 등 하천법 위반사항 등에 대한 현황 파악뿐만 아니라 하천시설물(제방?호안?댐?저류지?수문 등)에 대한 유실 및 파손 등 피해 여부를 조사하여 응급복구 후 항구복구가 필요한 부분은 내년 우기 전까지 조치할 방침이다.

김홍길 하천공사과장은 “앞으로도 홍수기 후 하천시설물 등에 대한 선제적 대응방안을 수립하여 지속적이고 안전한 하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