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람사르 습지관리 선진화를 위해 습지전문가 한자리에!

◇ 7.8일 창원풀만호텔에서 습지보전․복원, 종합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 습지정책 및 관리의 선진화를 위한 세미나 개최

◇ 기관별 습지관리 역량융합을 통해 포스트 람사르 습지관리 선도

□ 낙동강유역환경청은 경상남도, 경남람사르환경재단과 공동으로 오는 7월 8일(목), 창원 풀만호텔에서 “포스트람사르 습지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한다.

  ○ 이번 세미나는 2008년 성공적으로 개최된 제10차 Ramsar당사국총회 후속조치 일환으로 개최되며 학계 전문가 및 유관기관, 민간단체(NGO) 등 약 200명 이상의 습지 분야 전문가가 참석한다

  ○ 주요 내용으로 습지의 보전․복원․관리, 지역문화 및 음식문화를 연계한 종합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 습지정책 및 관리기법의 선진화 방안에 관해 논의하고,

  ○ 포스트람사르 습지관리 선진화를 위해 지역에서 추진 가능한 핵심과제 발굴 및 학계․NGO․유관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방안에 대한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 세미나는 습지정책, 습지보전 및 복원, 생태관광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전문가 6명의 주제 발표가 있으며, 종합토론 시간에는 대국민 습지인식 제고 및 건강하고 현명한 습지 이용 방안 도출을 위한 패널 토의가 있을 예정이다.

  ○ 분야별로 살펴보면, 습지정책 분야에서는 환경부와 경상남도가  “습지 정책의 추진방향”, “Post-Ramsar 추진성과 및 향후 과제”에 대해 각각 발표할 예정이며,

  ○ 습지보전․복원 및 인식제고 분야에서는 “국내의 습지복원 현황과 개선방안”을 서울여대 이창석 교수가 발표하고, “홍콩 마이포습지의 복원사례”에 대해 남중국습지보전재단 Dr. Xianji Wen이 소개할 예정이다.

  ○ 또한, 요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생태관광활성화 분야에서는 우포늪과 DMZ 생태관광 상품을 개발한 바 있는 (주)이룸에서 한국형 생태관광 상품을 소개하고, 제주 올레길 안은주 사무국장의 제주 올레길 성공요인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 아울러, 세미나 진행과 함께 우포늪의 四季와 따오기를 주제로 한 김선희 화가 전시회를 부대행사로 개최하여 관람객들에게 습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1억4천만년의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우포늪의 아름다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이번 세미나가 정부, 민간단체, 대학교 등 지역의 기관별 습지관리 역량융합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습지관리 선진화를 위한 다양한 과제 발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붙임 : 세미나 개최 계획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