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살리기 사업, 오염사고 원천 봉쇄

◇ 낙동강유역환경청, 함안보 현장에서 수질오염사고 대비 유관기관 합동 초등대응훈련 실시

 ㅇ 유류 유출 등 예기치 않은 수질오염사고 발생시 최일선 현장의 신속한 방제로 친환경적인 낙동강 살리기 사업 추진

□ 낙동강유역환경청은 한국수자원공사와 공동 주관으로 4.21일 낙동강살리기 사업구간 중 18공구(함안보)에서 「낙동강 살리기 사업」추진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유류 유출 등 만약의 수질오염 사고에 대비하여 유관기관 합동 초등대응훈련을 실시한다.

□ 이번 모의훈련은 준설선, 공사차량 등의 전복으로 유출된 기름이 낙동강본류에 유입되고, 물고기가 폐사된다는 가상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실시된다

 ○ 실제 사고가 발생했다는 것을 가정하여 수질오염방제센터, 지자체 등 유관기관간 신속한 상황전파, 오일펜스 설치 등 방제활동, 유류로 인해 폐사된 물고기 회수 및 수질시료 채취․분석 등이 이번 훈련의 주요 내용이다

□ 이번 합동 초등대응훈련에는 대구지방환경청,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부산시, 경남도, 기초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시공사 및 협력사 등 100여명이 참관 및 참여할 예정이다

□ 수질오염 사고 발생시 오염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따라서 사고에 대비한 유관기관간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는 한편, 사고유형 및 오염물질별 방제장비, 방제물품 등을 직접 설치, 운영하는 등 실습위주의 방제훈련을 통해 수질오염사고 초동대처방법을 숙지하여 위기관리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 기관별 사고대응 임무체계를 확립하여 실제 사고 발생시 혼선 없이 신속한 대응을 유도하는데 이번 훈련의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 아울러,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는 낙동강살리기 사업으로 인한 오염사고 발생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사업공구별「환경지킴이」를 지정하여 일일 순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 또한, 자체적으로 편성된 감시․방제단이 매일 현장을 확인하는 등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이와 함께 낙동강 살리기 사업기간 동안 수질오염사고 방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오염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철저한 관리를 통하여 친환경적인 낙동강살리기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고자료>

 ○ 수질사고 대비 모의훈련 계획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