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초․중등학교 대상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 우수학교 선정

- 낙동강유역환경청, 부산 서부교육지원청 공동주최, 서울우유협동조합 후원 -

 ◇ 2010.6.1 ~ 11.30까지 50개 초ㆍ중등학교 참가

◇ 우수저감활동을 사례집으로 배포하여 가정과 기업의 동참유도

□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김형섭)은 음식문화 개선을 통한 에너지ㆍ자원절약과 국격 향상을 위해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개최한「2010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결과, 부산동신초등학교 등 우수학교 3곳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 이번 대회는 지역 주민들의 저탄소 생활문화실천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부산 서부교육청과 공동으로 미래사회의 주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하여

   ○ 부산광역시 서부교육지원청 관내 89개 초ㆍ중등학교 (학생 64천명) 중 50개교가 참가하였고, ‘10년도 음식물쓰레기 감축 실적, 우수저감활동, 음식문화개선 관련 수업편성,  과외 활동을 통한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하여 평가를 실시하였다.

□ 이번에 선정된 우수학교들의 1인당 1끼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은 평균 18g으로 전국에서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이 가장 작은 부산시의 평균 발생량 70g보다 현저하게 적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 최우수상을 수상한 동신초등학교는 급시시설 개선 및 자체 잔반줄이기 활동을 통한 우수학급선정, 음식물 안남기기 실천서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육․홍보활동을 진행하였고

  ○ 우수상을 수상한 영도중학교와 보수초등학교에서도 수다날(수요일은 다 먹는 날) 운영, 빈그릇 운동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자연스러운 참여를 유도하였다.

□ 음식물쓰레기 저감 우수학교에는 상장과 포상금이 지급되었으며, 시상식 및 우수사례발표회는 12월 17일(금) 부산광역시 서부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되었다.

  ○ 이 행사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하여 지역 내 환경친화적 녹색경영을 실현하는 서울우유협동조합이 포상금을 후원하였으며, 우수학교의 학생 및 교사에게는 지역의 우수생태지역을 탐방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하여 선정된 우수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활동사례를 사례집으로 제작ㆍ배포하고 학교에서의 음식물쓰레기 저감활동이 가정과 기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부산시,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사업을 확대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붙 임 : 음식물쓰레기 저감경진대회 우수학교 현황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