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내용 바로가기
  • home
  • 알림마당
  • 공지·공고
  • 전체
전체
게시물 조회
  • 안전한 식수원, 조류예보제가 책임진다
    • 등록자명 : 한경희
    • 조회수 : 3,641
    • 등록일자 : 2007.04.09
  • □ 금년 4월부터 경남·울산의 주요 상수원인 진양호와 사연호에 조류예보제가 시행되어 지역 주민들이 좀 더 안전하고 맑은 물을 마실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낙동강수계 중·하류지역에 발생하는 조류의 원인분석 및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손희만)은 부산·울산·경남지역의 상수원으로 사용되는 주요 호소 중 고도정수처리를 하지 않고 사용되는 상수원인 진양호와 사연호에 대하여 조류집중 발생시기인 4월부터 11월까지 조류예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 낙동강유역환경청 관내(부산·울산·경남)에는 지난 2005년 진양호를 처음으로 조류예보제를 시행해오고 있으며, 사연호는 작년에 시범운영(5~9월)을 거쳐 올해 본격 시행에 들어가게 된다.
    ○ 진양호의 경우, 조류예보제가 시행된 이후 지난 2005년 8월에 17일간 조류주의보가 1회 발령된 바 있다.
    ○ 조류에 의한 피해는 악취발생으로 인한 용수이용 장애는 물론 일부 남조류의 경우 마이크로시스틴 등 독소를 생성하여 음용시 복통 등의 피해를 유발하기도 하며, 국내에서는 지난 2005년 8월 강원도 춘천호에 조류가 발생하여 악취 등으로 취수가 중단된 사례가 있다.
    ○ 조류예보제가 시행되면, 조류발생에 따른 각 기관별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정수처리 강화, 취수구 및 조류우심지역에 대한 펜스설치 등 조류제거조치, 주변지역 오염원 지도·단속 강화 등 신속한 조치를 취하여 안정적으로 상수원을 관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 조류예보제는 클로로필-a 농도와 남조류 세포수에 따라 주의보, 경보, 대발생경보로 구분하여 발령되는데,
    ○ 취수장 근접지점 또는 취수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2개 지점을 선정하여 주1회 이상 클로로필-a 및 남조류세포수 등 5개 항목을 측정하고
    ○ 측정결과, 남조류세포수가 500세포/㎖이상이고 클로로필-a 농도가 15㎎/㎥이상일 경우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조류예보를 발령하여 관계기관에게 동 사실을 통보하게 된다.
    <조류예보 발령기준>
     구 분조류주의보조류경보조류대발생경보chl-a 농도(㎎/㎥)15이상25이상100이상남조류세포수(세포/㎖)500이상5,000이상106 이상
    ○ 조류예보를 통보받은 관계기관에서는 필요에 따라 조류제거조치, 취수구 이동, 정수처리 강화 및 주변지역 지도단속 강화 등 조류로 인한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적절한 조치를 취하게 된다.
    □ 또한,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낙동강 중・하류지역의 조류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조류제어를 위한 최적의 관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올해 상반기에 추진할 예정이다.
    □ 앞으로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는 상수원지역에 대한 조류예보제의 시행을 점차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한편, 상수원보호구역 및 수변구역관리를 철저히 하여 낙동강수계 주민들이 좀 더 안심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붙 임 : 1. 조류관련 참고자료 1부.
           2. 조류예보발령 단계별 관계기관 대응요령 1부.  끝.
  • 첨부파일
  • 목록
  • 이전글
    낙동강수계관리기금으로 고도정수비용 17억원 지원
    다음글
    부산환경출장소 4월 정기점검 대상사업장 사전예고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셨습니까?

  •   
  •   
  •   
  •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