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수계 관계기관, 1,4-다이옥산 검출 대응조치 강화

◇ 수질모니터링 및 고도정수처리강화, 비상급수대책 수립 등 관련 대책 적극 추진

□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변주대)은 지난 1.12일부터 경북 왜관철교지점의 1,4-다이옥산 농도가 가이드라인(50㎍/L)을 계속 초과함에 따라,

  ○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1.19(월) 16:00 부산시, 경상남도, 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정수장 고도정수처리 강화, 비상급수대책 수립 등 관련대책을 논의하였다고 밝혔다.

  ○ 이번 회의의 주요내용은

    - 관내 낙동강수계지역의 모니터링을 체계화하여 지점을 조정하고, 측정주기(1일 2회)를 강화하여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모니터링 결과를 취합하여 관계기관 및 언론기관 등 제공

    - 1,4-다이옥산 처리를 위하여 기관별로 정수과정에서 고도정수처리를 강화

     ※ 오존, 활성탄 등을 이용한 고도정수처리 시 1,4-다이옥산 50~60% 처리 가능

    - 오염도가 상승하는 만일의 경우를 대비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물을 끓여 먹을 것을 당부하고, 제한 급수 등 관계기관별 비상급수대책을 수립

□ 앞으로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는 상류지역 오염도 추이 및 이동상황, 수질모니터링 결과 등 관계기관의 노력을 지역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하여 지역주민의 불안을 해소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