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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대비 87개 공중화장실 관리실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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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명 : 운영과
- 조회수 : 4,554
- 등록일자 : 2002.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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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개소(37%) 우수, 48개소(55%) 보통, 7개소(8%) 미흡한 것으로 나타남
□ 낙동강환경관리청(청장 손희만)은 월드컵을 대비하여 지난 3월18일(월)부
터 3월25일(월)까지 월드컵개최 예정 도시인 부산광역시,울산광역시와 합동으
로 공중화장실 관리 실태를 점검하였다.
ㅇ 부산광역시,울산광역시의 월드컵 경기장 주변지역의 공중화장실 34개소에
대하여는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기타지역은 숙박시설, 철도, 공원, 관광지, 백
화점 등 관광객의 출입이 잦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설 53개소는 표본조사를 실
시하였다.
□ 각 시설에 대하여 공중화장실 설치 및 유지ㆍ관리기준 준수여부와 공중화장
실의 확충 및 정비에 관한 사항,시설의 청결유지ㆍ관리에 관한 사항, 기타 편의
용품 비치 등 이용객 편의제공에 관한 사항 등을 점검한 결과, 전체 점검대상
87개소중 32개소(37%)가 우수, 48개소(55%)가 보통으로 나타났고, 7개소(8%)
만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관리실태가 양호한 것으로 조사되었
다.
ㅇ 점검결과 지적사항중 편의용품 비치 등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시설설치기
준 및 유지ㆍ관리가 미흡한 사항은 관할 지자체를 통해 공중화장실의 소유자
(관리책임자)로 하여금 조속히 시정토록 할 예정이다.
ㅇ 점검결과 우수한 사례로는 부산광역시의 감지해안(영도구 동삼동) 및용두
산공원(중구 동광동 2가)의 공중화장실, 울산광역시의 주전해안 솔밭(동구 주
전동) 및 솔내음레스토랑(남구 삼산동) 공중화장실은 주변경관과 조화를 이루
도록 공중화장실을 건축하였고, 또한 감지해안 및 주전해안 솔밭 공중화장실
은 파우더룸, 유아보호의자, 아기기저귀교환대, 에티켓벨 등을, 용두산공원 공
중화장실은 남ㆍ여 다용도룸, 장애인용 점자인식블럭 및 인식표 등을, 솔내음
레스토랑 공중화장실은 여자화장실에 TV, 헤어드라이기, 비데기 등을 설치하
여 이용객들에게 편의 제공 및 화장실문화에 대한 이미지를 제고하는 등 환경
월드컵 개최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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