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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태계교란어종」큰입배스 영양도, 맛도 만점!
    • 등록자명 : 자연환경과
    • 조회수 : 3,446
    • 등록일자 : 2007.09.12
  • [소제목1]우포늪 내 포획한 큰입배스, 사회복지시설에 식용으로 제공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변주대)은 우포늪 생태ㆍ경관보전지역 내에서 포획한 큰입배스를 요리재료로서 ‘07년 8월부터 사회복지시설에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큰입배스는 지난 ’73년에 낚시용 및 식용으로 도입되었으나, 전국의 저수지ㆍ하천 등에 귀화어류로 정착하여 국내 수생생태계 교란을 가져올 우려가 있어 환경부에서는 큰입배스를 1998년 2월 19일자로 생태계교란야생동물로 지정하였다.
    ◦ 이에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는 당초 도입취지에 맞게 식용화를 촉진할 뿐만 아니라 사회봉사 차원에서 양로원 등 사회복지시설에 매월 큰입배스를 요리방법과 함께 제공하고 있다.
    □한편 큰입배스는 생태계교란야생어종이라는 부정적인 이미지와 다르게 영양분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국립수산과학원의 한국수산물성분표에 의하면 큰입배스는 칼슘이 풍부하여 고령자ㆍ어린이 등에게 좋고, 특히 노화를 방지하는 아미노산인 타우린이 풍부하여 일본과 미국에서는 미용 및 강장식품으로서 고급어종으로 취급되고 있다.
    ◦ 또한, 큰입배스는 잉어ㆍ붕어에 비해 지방분이 적어 육질이 단단하며 맛이 담백하여 일명 ‘민물농어’라는 애칭으로도 불리며, 실제 큰입배스를 먹어 본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는 “요리방법에 따라 국을 준비해 봤는데 명태 맛이 난다”며 괜찮다는 반응을 보였다.
    ◦ 이미 2003년 6월 실시한 바 있는 큰입배스 및 블루길을 이용한 요리 및 시식회에서도 \튀김\요리는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며, \구이\요리는 비린내 없이 쫄깃한 맛을 느낄 수 있고, \찜(조림)\요리는 일반 민물고기 조림과 유사한 맛을 보이는 등 반응이 좋았다.
    □ 낙동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큰입배스를 사회복지시설에 계속 제공할 계획이며, 식품으로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여 식용 수요가 확대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아울러, “큰입배스나 블루길(파랑볼우럭)을 낚시 등을 통해 잡은 후 다시 놓아줄 경우 결국에는 고유어종 감소와 수중생태계 파괴에 일조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므로 Catch & Release(잡은 후 다시 놓아주기) 행위를 하지 말고, 대신 식용으로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붙임 : 한국수산물성분표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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