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이재현)은 「추석」연휴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9.19～10.9까지(19일간) 환경오염 취약시설 등을 대상으로 특별감시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이번 감시활동은 연휴기간 동안 사업장 및 단속기관의 휴무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관리․감독 소홀 등에 따른 환경오염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3단계로 나누어 추진하게 된다.

□  구체적 감시 방법은 다음과 같다.

   〈「추석」연휴 전 : 9.21 ～ 10.1(11일간) 〉

   ○ 하루 평균 7개조(2인1조)로 편성하여, 명절 특수로 작업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식품, 도축업소 및 폐수 위․수탁처리업체, 지정폐기물 배출․처리업체 등 환경오염 취약시설 95개소에 대해 중점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과장급이상 간부공무원들로 하여금 하․폐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정상가동 여부를 현장 확인․점검토록 할 계획이다. 또한 지정폐기물 처리사업장 등 284개소에 대해서는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추석」연휴 : 10.2～10.4(3일간) 〉

   ○ 연휴기간 중에도 환경오염사고시 신속히 조치할 수 있도록 환경부, 시․도간 비상연락체계 유지 및 상황실을 운영하고, 하루 평균 4명의 감시요원이 낙동강 본․지류 등 6개 주요하천 구간을 순찰할 계획이다.

   〈「추석」연휴 후 : 10.5～10.9(5일간)〉

   ○ 장기간 휴무 등으로 인해 운영․관리가 부실해질 우려가 있는 영세 폐기물처리업체 등 환경관리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누구든지 폐수 무단방류, 폐기물 무단투기 등 환경오염 행위를 목격하였을 시에는 국번없이 128번(휴대전화는 지역번호+128)이나 시․도, 시․군․구「특별감시 상황실」 및 낙동강유역환경청(☎055-211-1776)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