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이재현)은 지난 9일과 12일 녹색뉴딜사업으로 추진중인 ‘4대강 살리기 사업’에 대한 국민의 공감도 확산 및 이해도 제고를 위해 ‘낙동강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 팸투어(Fam Tour : Familiarization tour)란 어떠한 이슈에 관한 홍보를 위해 전문가, 유관기관, 기자단 등을 초청해 시행하는 여행으로서,

  ○ 이번 ‘낙동강 팸투어’에는 부산․울산․경남지역 환경 시민단체, 저탄소형 생활실천 주부홍보단 에코-미즈 등 낙동강 살리기 사업에 관심이 많은 80여명이 참여했다.

□ 참가자들은 함안보 설치 예정지, 비점오염원 발생의 주요원인이 되는 낙동강 유역 내 경작지를 둘러보고, 김해 상동 자동수질측정망, 창원대산정수장(강변여과수), 화목․장유 하수종말처리장 등 수질관련 시설 및 맥도생태공원을 견학하였다.

□ 이번 팸투어 행사에 참가한 환경 시민단체 회원들은 낙동강살리기 사업의 정확한 내용을 지역주민들에게 알려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에 공감을 표시하는 동시에

  ○ 낙동강이 지닌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생태계를 최대한 보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나가며 추진되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였다.

□ 한편,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제3차 낙동강 팸투어 행사를 오는 17일 함안보 설치 예정지, 4대강 살리기 사업의 모델로 선정된 태화강 생태공원 및 외고산 옹기마을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 이와 동시에 낙동강유역환경청은 환경부가 “4대강 살리기 사업 친환경적 추진방안”을 수립하여 적극적으로 실행해 나가고 있으며 이를 통해 낙동강등 4대강 살리기 사업이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성공적인 사업이 될 것임을 지역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알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