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합동, 진양호 상수원 상류지역 정화활동 실시

◇ 상수원 쓰레기 대청소 및 상수원보호 캠페인 전개

◇ 상수원관리기관간 상호협조 및 지역주민의 인식 제고 기대

□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변주대)은 진주시, 수자원공사 경남본부, 민간단체 등 7개 기관 약 110여명이 합동으로 ’08.11.25(화) 진양호 내 및 상류지역(대평교 일원) 수질보호를 위한 쓰레기 수거 등 대청소 활동과 쓰레기 투기 금지 등 상수원보호 홍보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 진양호는 서부경남지역 8개 시･군 약 60만명의 식수원이자 멸종위기 1급인 수달의 서식지로서 상수원보호구역 및 야생동물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관리되고 있는 지역임

 ○ 이번 행사를 통하여 최근 가뭄 지속으로 수위가 낮아진 진양호 수면이나 하천변 등에 쌓여있는 고사목 및 영농쓰레기 등을 수거･처리함으로써 진양호 수질개선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쓰레기 투기방지 홍보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지역사회의 환경보전의식도 함께 고취될 것으로 기대된다.

□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앞으로도 하천, 호소 주변지역 등에 대한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관계기관간 상호 협력을 공고히 하고, 상수원 보호 및 관리를 위한 지역주민들의 환경의식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