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강유역환경청(청장:소준섭)은 자라나는 꿈나무들인 초등학교 학생과 학교 교사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금강의 근원 및 물의 소중함을 인식시키고자 “온몸으로 체험하는 금강천리” 라는 주제로『2006 금강순례․ 수련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이번의 순례활동은 2박 3일간 2차에 걸쳐 추진되며, 지난 8월 9일부터 11일 까지 1차로 대전․충남지역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60여명과 학교 교사 2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금강의 발원지인 뜬봉샘부터 금강하구언까지 순례․수련활동을 전개하였다.

□ 1차에 참가한 학생 및 교사들은 금강을 직접 몸으로 느끼며 체험한 이번의 체험교육이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내년에도 또 참가하겠다는 등 좋은 반응을 보였다.

□ 또한, 8월 16일부터 18일 까지 추진되는 2차에는 충북․전북지역의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약60여명과 교사 약20명이 참가하게 되며, 1차때와 같이 금강의 발원지인 뜬봉샘부터 금강하구언까지 순례․수련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 2006 금강순례․수련활동의 주요 추진내용으로는

  ○ 몸으로 직접 느끼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금강수계 발원지인 뜬봉샘 탐사, 금강의 소하천 생태계 관찰 및 물고기 채집, 수질정화 식물인 갈대밭 탐사, 금강 하구언에서의 철새탐사 등이 있으며,

  ○ 시설견학 프로그램으로는 대청댐, 대전 하수종말처리장 및 충남 산림박물관을 견학 하며, 이와 함께 문화유적지인 공주 공산성도 방문할 예정이다.

  ○ 또한 숲속의 밤 및 아침 관찰, 몸으로 표현하는 종합연극, 하천의 건강진단 등 흥미롭고 다채로운 내용이 함께 전개될 예정이다.

□ 특히, 이번의 순례․수련활동은 추진방향 및 기본계획은 금강유역환경청에서 확정하여 주최하고, 직접 행사를 추진할 단체로는 공개공모를 통해 환경시민단체인 충북환경운동연합이 선정되어 세부추진계획 등을 주관하는 등 민·관이 함께 진행하는 체험환경교육으로써 그 뜻이 깊다 하겠다.

□ 또한, 금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이번의 환경교육 행사는 2003년부터 「금강사랑」의 실천활동 일환으로 매년 추진하고 있는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서 학부모 및 학교 교사들의 관심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하며, 내년에도 올해와 같이 다양하고 알찬 내용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붙 임 : 1. 1차 순례․수련활동 사진 2 매.

        2. 금강순례․수련활동 세부일정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