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조희송)은 지난 8월 17일(목) 대청호 회남 수역에 발령했던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10월 12일(목) 15시를 기준으로 해제하였다고 밝혔다.

○ 이번 발령은 조류 모니터링 결과, 대청호 회남 수역의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관심’ 발령 기준(1,000세포/mL)을 2회 연속 미달함에 따른 것이다.

○ 참고로, 대청호 조류경보지점인 추동 수역과 문의 수역은 조류가 감소 추세이긴 하나 아직 해제 단계에까진 이르지 않아, 조류경보 ‘관심’ 단계는 그대로 유지된다고 하였다.

□ 금강유역환경청은 회남 수역 조류감소 원인으로 계절적인 기온변화에 따른 일사량 및 표층 수온(9월 평균 28.3℃→10월2주차 23.7℃) 저하로 조류발생이 감소 추세로 접어든 것으로 분석하였다.

< 대청호 조류 분석 결과 >

※ 조류 분석주기 : 주 1회 이상(‘경계’ 이상 발령 시 주 2회 이상)

□ 조희송 금강유역환경청장은 “대청호 녹조가 완전히 소멸할 때까지 관계기관과 함께 먹는물 안전과 녹조저감을 위한 대책들은 멈추지 않고 추진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