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조희송)은 5월 3일(수) 충남 금산군 부리면 평촌리 무지개다리 일원에서 ‘23년 수해대비 금강청· 대전국토청 합동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 하천분야 풍수해 발생 시 응급조치 인력 및 장비 등 상호지원을 위해 지난해(‘22.4.)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대전지방국토관리청과 합동으로 실시하였으며, 유관기관 등 재난관계자 4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훈련은 교량접속부의 제방 일부가 계획홍수위보다 낮아 농경지 등이 침수되는 위험에 노출된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하였으며,

□ 훈련내용은 인명·재산피해의 최소화에 목표를 두고△비상소집체계 점검 △자재, 장비, 인력 등 동원체계 점검 △신속·적절한 응급조치 △관련기관 협조체계 및 수해 대응 조치를 중점 실시하게 된다.

□ 금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과거 홍수 시 국가하천에서 발생한 실제 피해사례에 대한 대응훈련으로 응급상황 대응능력 배양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지 훈련을 함으로써 사전 대비태세를 갖추고 실제상황 발생 시 즉시 응급조치 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 아울러, 금강유역환경청은 자연재난 대책기간인 5월15일부터 10월15일까지 홍수대책상황실 운영 및 호우기상특보 발령에 따른 단계별 비상근무(주의·경계·심각)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