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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지역 멸종위기종 매화마름 식재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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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명 : 유역계획과
- 조회수 : 694
- 등록일자 : 2023.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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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청, 생태 건강성 회복을
위해 멸종위기종 매화마름 복원에 앞장서
- 태안 대표 습지식물인 매화마름 300개체, 관계기관 합동으로 보훈공원 내 소류지에 대체서식지 조성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조희송)은 4월 10일 충남 태안군 원북면 반계리 840번지 소재 ‘태안 보훈공원 내 소류지’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매화마름 300개체를 식재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금강유역환경청, 태안군, 한국서부발전㈜태안발전본부, 천리포수목원, 태안해양국립공원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다.
매화마름은 태안지역에 서식하는 대표 습지식물이나 자생지 개발 및 경작방식의 변화로 서식지가 급격히 감소하여
복원이 필요하게 되었다.
대체서식지로 조성하는 충남 태안군 원북면 반계리 840번지 ‘보훈공원 내 소류지’는 둠벙의 가장자리가
항상 습하게 관리되며 진흙 토양으로 습윤하게 유지되므로 매화마름 자생지와 매우 유사하다고 판단되어
대체서식지로 선정하였다.
이번 식재 행사는 지난해 8월 19일 ‘태안지역 멸종위기종(매화마름) 살리기 사업’으로 4개 기관*이 체결한 협약의
후속조치로 추진하게 되었다.
* 금강유역환경청, 태안군,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 천리포수목원
협약에 따라 작년부터 사업을 준비하여 ‘25년까지 3년간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총 사업비는 9천만원이 소요된다.
아울러, 멸종위기종 복원의 효과 검증을 위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서식지 보호 활동 및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금강유역환경청 조희송 청장은 앞으로 다른 지역에서도 지역별 특성에 맞는 서식지를 발굴하여
‘지역 맞춤형 멸종위기종 복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생태계 파괴 및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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