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유역환경포럼*은 오는 8월 18일 전북 익산시 원광대학교 일원에서 제9회 ‘금강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금강유역 구성원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구성원들의 환경보전활동을 독려?지원하여 유역 환경보전을 도모하기 위한 민?관?학 협력기구(약 100여 명으로 구성, 공동대표 조희송 금강유역환경청장, 금강유역환경회의 박해영 공동의장)

‘금강 한마당’ 행사는 금강 유역구성원이 함께 모여 금강의 물환경 보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금강유역환경청을 비롯한 금강유역 내 5개 시?도(대전, 세종, 전북, 충남, 충북), 환경?민간단체, 전문가 및 지역주민 등 약 1,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금강 한마당’은 유역구성원들의 이해와 협력을 통한 연대강화와 물환경 보전 우수사례의 발굴?확산을 목적으로 2014년부터 매년 정례적으로 개최되었으며, 올해 9회를 맞이하였다. 올해 행사는 물환경 보전 아이디어·사례 제안 발표대회, 수질보전을 위한 포럼, 금강 만경강 생태투어, 환경보전 활동 홍보부스 운영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이번 행사는 ‘제22회 한국 강의 날 익산대회’ 행사와 연계 추진하여 익산시의 생태환경과 백제 고도의 문화유산 등을 동시에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조희송 금강유역환경청장은 “금강 한마당은 금강유역 내 유관기관과 민간?환경단체 그리고 지역주민들이 협력하여 금강의 물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의미 있는 행사이다.”라고 말하였으며, “앞으로도 금강의 환경보전을 위한 유역구성원들의 참여?교류의 장으로서 ‘금강 한마당’의 그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