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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명 : 이균혁
- 조회수 : 2,052
- 등록일자 : 20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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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종료, 충청권 하늘 맑아졌다
◇ ‘19.12~’20.3월 계절관리제 기간에 전년 동기 대비 충청권 초미세먼지(PM2.5) 평균농도 10(㎛/㎥)
감소(38㎛/㎥→ 28㎛/㎥)
◇ 첨단장비(드론, 이동측정차량 등) 활용한 현장 점검 확대 예정
□ 금강유역환경청(청장 박하준)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추진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을 통해 전년 동기간 대비
충청권(대전,세종,충북,충남)의 미세먼지 농도가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금강유역환경청은 광역대응반* 구성·운영, 미세먼지 배출 ‘핫스팟’지역(천안, 당진 등 충남 서북부 7개 시·군)
선정·관리, 주요 산단(아산 고대·부곡지구 등) 특별점검 등을 실시하여 고농도 미세먼지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력
했다.
* 상황팀, 예방팀, 단속팀 총 3개 팀 66명으로 구성 및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 지역 중심으로 단속강화·계도·홍보 등 실시
○ 또한, 6대 특·광역시 대상 공공부문 차량 2부제(2.25일 이후 중단), 석탄발전소 상한제약, 불법소각 예방을 위한 홍보·단속 등
계절관리제 주요 이행과제를 민간·사업장 등과 함께 협력하여 추진하였다.
□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충청권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28㎛/㎥로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38㎛/㎥에서 26.3% 감소했고, 대전시의
경우 약 32%(△9㎛/㎥) 감소하여 전국에서 세 번째, 충청권 중에서 가장 많이 개선되었다.
※ 전년 동기간 대비 초미세먼지 감소율 : 세종(27.5%), 충북(31.8%), 충남 (17.1%)
○ 월별로는 특히 3월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44㎛/㎥에서 24㎛/㎥로 감소(45.5%, △20㎛/㎥)하여 전년 대비 가장 많이 감소하였으며,
초미세먼지 주의보 역시 101회에서 39회로 62회(61.4%) 감소했다.
□ 이번 계절관리제 기간 중 초미세먼지 농도 저감은 민·관의 노력과 함께 기상여건(강수량, 돌풍일수 증가 등)이 지난해 동기간에 비해
다소 유리하게 작용한 측면과 코로나19로 인한 산업활동 축소도 일정 부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 이와 더불어 4월 3일「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시행 및 ‘중부권 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의 수립으로 권역 특성을 고려한
체계적인 미세먼지 관리를 시작한다.
○ 또한, 중부권 대기관리권역의 5개 광역시·도(대전, 세종, 충북, 충남, 전북)에서는 ’20년 말까지 시도별 자체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미세
먼지 저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 박하준 금강유역환경청장은 “충청권은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대기환경개선의 필요가 큰 곳”이라며, “미세
먼지를 저감하기 위한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제 조기 정착, 주요 기업들과 자발적 협약 체결 및 첨단장비(드론 등)를 활용한
점검 확대 등 계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붙임 : 계절관리제 기간 초미세먼지 현황 자료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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