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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도자료] 생태계교란 외래어종 잡아 야생동물 살린다
    • 등록자명 : 김나라
    • 조회수 : 2,222
    • 등록일자 : 2016.05.02
  • 생태계교란 외래어종 잡아 고유 야생동물 살린다
    ◇ 한강유역환경청, 큰입배스 등 70만마리(10톤) 포획 목표
    ◇ 포획한 교란어류는 야생동물 겨울철 먹이로 활용

    □ 한강유역환경청(청장 홍정기)은 경기 팔당호에 급증하는 외래어종인 큰입배스(민물농어)와 블루길(파랑볼우럭)을 포획하는 '생태계교란 어류 퇴치사업'을 4월 말부터 7월 말까지 약 3개월간 지역어민과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 '생태계교란 어류 퇴치사업'은 한강유역환경청의 지원 아래 팔당호 인근 지자체에서 추천받은 어민 중에서 선발된 5명의 어민과 진행한다.
    ○ 포획작업은 교란어류의 산란시기이며 주요 활동시기인 4월 말부터 7월까지 자망, 정치망, 후릿그물 등 어망을 이용하고 인공산란장 설치, 낚시 등을 병행한다.
    ○ 포획목표는 지난해 대비 1.5배 증가한 70만마리(10톤) 이상이며, 1억 3,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 포획한 교란어류는 겨울철 먹이가 부족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참수리와 흰꼬리수리와 함께 일반 야생동물의 먹이로 공급될 예정이다.
    ○ 또한, 경기 광주시 농업기술센터에 액상 비료의 원료로도 지원된다.

    □ 생태계교란 어류는 번식력이 강해 생태계의 균형을 교란시키는 생물로 환경부는 큰입배스, 블루길 2종을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 이들 종은 주로 대형 저수지나 유속이 느린 하천에 살며 닥치는 대로 무엇이든 먹어치워 토종어류를 급격히 감소시키고 있다.
    ○ 특히, 경기 팔당호 내에서 생태계교란 어류 개체 수가 급증했으며, 국립생태원 조사 결과, 교란어류 상대풍부도가 2013년도 45.3%에서 2015년도에는 88.9%로 크게 높아지고 있다. * 상대풍부도 : 수계에서 조사 중 포획된 개체에서 해당종이 차지하는 비율

    □ 한강유역환경청은 과거 1회성 행사 위주의 한계를 극복하고 생태계교란 어류 퇴치사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지역어민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사업 방향을 전환했다. 그 결과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120배인 50만마리의 교란어류를 잡았다.

    □ 김정우 한강유역환경청 자연환경과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생태계교란생물 퇴치사업을 통해 고유 생태계의 건강성이 회복되고 생물다양성이 보전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지역사회와 국민의 관심과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붙임 : 보도자료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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